성남소방서(서장 이병균)는 19일 성남 의용(여성)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비상소집훈련 및 자살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공무원과 함께 현장에 출동하여 화재진압을 보조하는 의용소방대원에게 문자전송시스템(SMS)을 통하여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집결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또한 비상소집 후에는 최근 자살율 급증에 따른 예방교육으로 성남시청 3층 한누리관에서 중앙자살예방센터 이수정 부센터장으로부터 ‘자살예방의 중요성’이란 주제로 실시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성남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수정구․중원구 지역을 관할하는 6개대(본대포함)로 구성돼 있으며 소속 대원은 모두 179명으로 지역 안전과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