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서장 이병균)는 9일 성남시 중원구청과 공동으로 도로변 가로수에 있는 벌집제거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 성남소방서는 9일 성남시 중원구청과 공동으로 도로변 가로수에 있는 벌집제거에 나섰다. © 성남투데이 | |
불볕더위와 이상고온 현상으로 말벌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가로수 곳곳에 축구공 만한 집을 짓고 있어 성남소방서와 중원구청이 벌집제거에 나섰으며,
특히 이번처럼 고압선이나 각종 장애물 등으로 인해 소방차로 벌집까지 접근이 어려울때는 중원구청이 차량(소형 바스켓)을 지원하여 제거하게 된다.
성남소방서 관계자는 “벌집이 장소를 가리지 않고 만들어짐에 따라 소방차량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이 많다”며 “앞으로도 소방차 접근이 어려운 곳에는 유관기관 차량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안전하게 벌집이 제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