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서장 이병균)은 지난 5일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개최될 성남실내체육관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 성남소방서는 지난 5일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개최될 성남실내체육관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 성남투데이 | |
7일 서에 따르면 훈련이 실시된 성남실내체육관은 10월 9일부터 10일까지(이틀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 선수중 청각장애 선수들의 태권도 경기가 개최될 예정지로써 무엇보다 안전이 확보되어야 할 장소이다.
이날 훈련은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지에 대하여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고 자율소방안전관리체제를 확립하여 유사시 관계자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상황대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특히 이번훈련은 화재발생시 일반인들에 비해 대처능력이 부족한 장애인임을 감안하여 이들을 신속하게 대피시킬 수 있도록 대피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하였다.
성남소방서 관계자는 “장애인체육대회 개최지는 그 어떤 시설보다 안전이 확보되어야 할 시설이다”며 “체육관 관계자들의 신속한 대응만이 유사시 장애인들을 안전하게 구조할수 있음을 인식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