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는 10일 분당구 율동 소재 새마을연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성남소방서와 함께 의용(여성)소방대원의 소방기술 능력 향상과 대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제4회 성남.분당 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 10일 분당구 율동 소재 새마을연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제4회 성남.분당 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가 열렸다.     © 성남투데이

이날 경연대회에는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의원과 시의원, 지역별 의용(여성)소방대 10개 대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회를 실시했다.

소방기술 경연대회 종목으로는 소방차 속도방수, 소화기 및 소방호스 메고 이어달리기 등 소방기술 분야와 족구 등 화합과 친목 도모를 위한 단합분야로 나누어 기량을 겨뤘다.

▲ 이재명 성남시장이 소방기술 경연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장진홍 서장은 “의용소방대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지역 안전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용·여성소방대 여러분의 봉사정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재명 성남시장도 축사를 통해 “그동안 의용소방대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지킴이가 되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고, 다가오는 동절기에도 취약지 화재예방을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분당소방서 의용(여성)소방대는 4개 대 13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재난현장 보조활동과 화재 예방활동, 캠페인 등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 성남. 분당 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     © 성남투데이

▲ 성남. 분당 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에 참석한 의용소방대원들.....     © 성남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