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산악연맹(회장 김광배)은 4일 오전 남한산성 도립공원에서 에서 희망산악회와 평생산악회 등 산악회 소속 산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성남시장배 남한산성 산악체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 성남시산악연맹은 4일 오전 남한산성 도립공원에서 에서 희망산악회와 평생산악회 등 산악회 소속 산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성남시장배 남한산성 산악체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 성남투데이

▲ 성남시산악연맹은 4일 오전 남한산성 도립공원에서 에서 희망산악회와 평생산악회 등 산악회 소속 산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성남시장배 남한산성 산악체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 성남투데이

이번 산악체전은 3인1조 단체경기로 등산전반에 관한 이론 및 실기를 대통령기 등산대회 규정에 준하여 산행시간측정, 개인 장비 검사, 배낭무게측정, 매듭법, 독도법 등의 실기평가와 일반등산이론에 대한 필기시험을 치러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시상을 진행했다.

김광배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산과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는 모든 산악인들이 남한산성에서 지금까지 강고 닦아온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성남의 산악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어울리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성남시산악연맹 김광배 회장과 ‘2012 성남시장배 남한산성 산악체전’ 격려를 위해 방문한 이재명 시장이 인사를 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또한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 산악인들이 많이 참여해 올바른 등산문화를 배우고 진취적인 기상과 호연지기를 키울 수 있는 장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이어 “오늘 산악체전은 지나친 경쟁과 대회결과에 연연하기 보다는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으로 대회에 임해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며 “건전한 산악정신과 지칠 줄 모르는 의지력으로 최선을 다하는 경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 ‘2012 성남시장배 남한산성 산악체전’에서 성남시산악연맹 김광배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이재명 성남시장도 격려사를 통해 “등산은 가장 적은 비용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운동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시에서 관심을 많이 기울이지 못했다”며 “앞으로 등산인구의 저변확대와 등산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산행도중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인 만큼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산악연맹 백기영 회장도 축사를 통해 “남한산성에서 개최되는 성남시장배 산악체전이야말로 산을 사랑하는 경기도민과 성남시민들에게도 큰 자랑거리”라며 “이번 산악체전을 통해 산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산악인들이 되어 달라”고 산악인으로서의 정신을 강조했다. 
 

▲ ‘2012 성남시장배 남한산성 산악체전’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한편, 이날 산악체전이 열리는 남한산성 유원지 입구 다목적 운동장에서는 희망산악회와 성남환경운동연합이 “1공단 공원화는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1공단을 녹지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달라”는 내용의 홍보물을 나누어주면서 서명운동이 벌어져 늦가을 산행을 즐기기 위해 남한산성을 찾은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 민주통합당 성남수정 김태년 국회의원도 참석해 격려를 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 ‘2012 성남시장배 남한산성 산악체전’에 참가한 산악인들이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할것을 선서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 ‘2012 성남시장배 남한산성 산악체전’에 참가한 산악인들에이어 대회운영진 심판들도 공정하게 심판을 볼 것을 선서하고......     © 성남투데이

▲ ‘2012 성남시장배 남한산성 산악체전’에 참석한 산악인들과 함께....     © 성남투데이

▲‘2012 성남시장배 남한산성 산악체전’이 열리는 남한산성 유원지 입구 다목적 운동장에서는 희망산악회와 성남환경운동연합이 “1공단 공원화는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1공단을 녹지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달라”는 내용의 홍보물을 나누어주면서 서명운동이 벌어져 늦가을 산행을 즐기기 위해 남한산성을 찾은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사진은 이재명 시장이 서명을 받고 있는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성남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