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가 지난 2일 오전 확대 간부회의를 시작으로 20여 명의 간부 소방공무원은 성남시청사 내 자리한 U-City 통합센터 방문해 각종 시설 등을 둘러보며 긴급 재난상황에 대비한 현장확인에 나섰다.
 

▲ 성남 분당소방서가 지난 2일 오전 확대 간부회의를 시작으로 20여 명의 간부 소방공무원은 성남시청사 내 자리한 U-City 통합센터 방문해 각종 시설 등을 둘러보며 긴급 재난상황에 대비한 현장확인에 나섰다.     © 성남투데이

3일 서에 따르면 이들은 시청 관계자의 안내로 성남 U-City의 핵심시설인 종합상황실을 비롯한 생활안전 CCTV 상황실, 통합CCTV 단속상황실, 재난상황실 등 4개 곳의 운영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청취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화재 발생의 신속한 상황 전파와 소방차량의 신속한 출동을 위해 교통신호 제어 등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한 건의사항을 전달하기도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119 재난 종합상황실을 현재 운영 중에 있으며 화재발생신고와 동시에 핫라인을 통해 성남 U-City 통합센터에 화재 상황이 전파된다.”며 “양 기관의 상시 공조체계를 확고히 해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비하겠다” 며 방문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분당소방서 권현석 예방과장은 “전화 신고로 재난상황을 인지하는 소방시스템과 시 전역에 설치된 1천7백 여대의 CCTV를 365일 적절히 활용 한다면 화재예방은 물론 구조ㆍ구급상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