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올해 여성발전기금으로 총 1억2천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 성남시는 올해 여성발전기금으로 총 1억2천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작년에 지원한 한지공예 체험 프로그램 모습. © 성남투데이 | |
시에 따르면 지원단체와 사업은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의 독서미술 지도사 양성과정 ▲성남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부모교육지도자 양성과정 ▲새날아동상담센터의 한부모가정 심리치유를 위한 예술치료 프로그램 등이다.
또한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성남지부의 2013년 달라지는 생활법률 따라잡기 ▲한국공예산업연합회 성남지회의 다문화가정 주부들을 위한 전통한지공예체험 ▲분당여성회의 여성을 위한 인문학여행 ▲성남여성회의 어린이 경제교육강사 양성과정 등 18개 사업이다.
사업은 각 추진단체가 여성들의 참여 신청을 받아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여성발전기금 사업 참여를 원하는 여성은 성남시 여성 포털(
www.e-woman.or.kr) 또는 각 사업 단체 홈페이지를 참조해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 1999년도부터 여성발전기금 35억원을 조성해 매년 발생하는 이자수입으로 여성의 권익증진 및 사회 활동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 성남시가 작년에 여성발전기금으로 지원한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일 프로그램. © 성남투데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