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9일 보궐선거에 성남중원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홍훈희 변호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성남청년회의소(JCI) 2015년도 회장단 취임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 홍훈희변호사가 성남청년회의소 2015년도 회장단 취임식에서 JC회원과 인사를 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5일 저녁6시부터 열린 이번 행사는 3개로 나뉘어 있었던 성남청년회의소, 동성남청년회의소, 분당청년회의소를 하나로 묶어내는 통합과정을 거쳐 새롭게 출발한 2015년도 성남청년회의소를 이끌 김영철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의 취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 홍훈희 변호사는 “젊고 참신한 인재들과 청년회의소 활동을 꾸준히 하시고 이제는 청년들의 원로가 되셔서 성남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활동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 변호사는 “성남청년회의소가 자원봉사와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의 등불이 되는 단체로 더욱 비상하길 바란다”며 김영철 회장에게 덕담을 건넸다.

특히 인사를 나누던 한 JC 특우회 회원이 ‘중원구는 야당성향이 강함에도 지난 10년간 새정치민주연합이 국회의원을 배출하지 못하는 지역이 됐다’며 우려를 표하자, 홍 변호사는 “중원구민에게 자부심이 될 수 있는 야당의 대표일꾼 부재로 인한 결과라 생각한다”며 “중원구를 대표하는 젊은 일꾼이 될 자신이 있다. 믿고 지켜봐 달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홍훈희 변호사는 1969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나 광주광역시 대성초, 조대부중, 전남대사대부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법대 학사,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로스쿨 석사, 전 청주지방법원 판사, 대형로펌인 법무법인 세종에서 금융 전문 변호사로 활동을 했었다.

지난 2014 지방선거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을 역임했고 선거출마는 이번이 처음인 정치신인으로서 참신성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후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