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국회의 푸른 신호등 되어 호루라기 불겠다˝˝공기업이전 백지화, 재개발은 뉴타운 추진˝:
로고

"국회의 푸른 신호등 되어 호루라기 불겠다"
"공기업이전 백지화, 재개발은 뉴타운 추진"

민주당 김강자 후보 사무실 개소식...한화갑 대표, 조성준 후보에 직격탄 날려

이창문 기자 | 기사입력 2005/04/12 [12:05]

"국회의 푸른 신호등 되어 호루라기 불겠다"
"공기업이전 백지화, 재개발은 뉴타운 추진"

민주당 김강자 후보 사무실 개소식...한화갑 대표, 조성준 후보에 직격탄 날려

이창문 기자 | 입력 : 2005/04/12 [12:05]
민주당 한화갑 대표 등 당 지도부는 4.30 중원구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김강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고 선거필승을 다짐했다.
 
▲민주당 김강자 후보의 필승을 다짐하는 만세를 제창하고 있다.     ©성남투데이


12일 오후 성남시 중원구 중동 다래빌딩 6층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한 대표를 비롯해 김종인 부대표, 조한천 사무총장, 김효석 정책위의장, 이윤수 전의원, 심재권,정환석 공동선대위원장, 한선상, 윤춘모 시의원, 김현기 성남호남향우회장 등 지지자 1백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화갑 대표는 "이순신 장군이 배12척으로 왜적과 23전 23승한 이유는 준비를 철저히 했고 필승의 의지를 가졌기 때문"이라며 "오늘을 계기로 각오를 새롭게 하자"고 독려한 뒤 "우리에게 겨자씨만한 믿음이 있다면 저 산도 옮길 수 있다는 말을 기억하자"고 말했다.
 
한 대표는 덧붙여 "김 후보는 청소년과 여성의 권익을 위해 일해 온 후보로 중원구에서 언제 이런 후보를 낸 적이 있느냐"며 "우리가 두 번이나 당선시켜 줬지만 타당으로 옮겨 표 달라는 후보를 이번 기회에 반드시 정리해야 우리나라 정치발전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이윤수 전의원 역시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이 정치를 잘했으면 이런 자리가 없었을 것"이라며 "엿 먹으라는 듯이 뒤늦게 탈당한 사람을 심판해야 한다"고 일갈한 뒤 "민주당이 살아야 이 나라고 살기에 상품이 괜찮은 김강자 후보의 승리를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 전의원은 또 "조직원은 조직에 따라야 하고 까라면 까야 한다"고 정환석 전 도의원과 비교하며 김태식 후보의 무소속 출마에 대해 불만을 터뜨리기도 했다.

▲축사를 하는 민주당 한화갑 대표     ©성남투데이
 
이어 김강자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중원구 유권자들이 한결같이 '정치인들의 약속을 믿지 못하겠다'고 말해 기존 정치인에 대한 불신이 이렇게 깊은 줄 몰랐고 약속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됐다"며 "자신은 지킬 수 있는 약속만을 하겠다"고 공약사항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먼저 "국회의 푸른 신호등이 되어 정치를 바로 잡는 호루라기를 불겠다"며 "여성, 청소년,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국회에 여성.청소년위원회를 상임위화하고 주민소환제를 도입하여 자신부터 주민소환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성남의 경제발전을 위해 획기적인 경제프로젝트를 실시하겠다"며 "공기업 이전은 완전 백지화하고, 구시가지 순환재개발을 뉴타운 개념으로 추진하며, 모란 민속시장을 인사동 거리처럼 문화지대로 조성하고 동시에 재래시장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성남에 안전특구를 설치, 전국적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며 "학부모,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학교주변 유해환경을 단속하고, 지역치안 봉사대 활성화, 우범지역 CCTV 설치, 여성, 아동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 성매매 여성 사회복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질 높은 교육도시를 건설하여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며 "성남 중원에 특목고 설치를 우선 검토하고 민간투자를 유치하여 사립교 신설 및 공립교 이전 방안을 추진하며, 방과 후 서민과 저소득층 자녀의 보충학습과 학생지도를 학교에서 책임지도록 하고 가출 청소년 전담보호 교육기관 설립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강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있기 전, 김태식 후보 지지자들이 민주당 공천 탈락에 불만을 표출하며 김강자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당 지도부와 마찰을 빚는 등 잠시 소란이 일기도 했다.
 
 
  • "국회의 푸른 신호등 되어 호루라기 불겠다"
    "공기업이전 백지화, 재개발은 뉴타운 추진"
  • "사회적 약자 보호위해 일할 터.."
    "사람을 바꾸어야 중원이 바뀐다"
  • 민주당 김강자 후보, 재선거 출마 기자회견
  • 김태식 전의원, 알선수뢰혐의 불구속기소
  • 김태식 후보, "무소속 출마도 불사"
    공천탈락 강력반발, 탈당으로 맞대응
  • 민주당 김강자후보 '선거행보 가시화'
    "재선거 후발주자로 갈길이 바쁘네요!"
  • 검찰, 민주당 김태식 전의원 기소 방침
  • '추미애 바람' 성남에 상륙
    "이라크 파병 재검토해야"
  • "내가 우스워? 9명씩이나 출마를 하게..."
  • 민주당 분당을 박인수 후보 선대위 출범
  • 민주당 중원 전현직 당직자...김태식의원 후보 추대
  • 민주당 중원, 김태식의원 '표적공천'
  • "4억 재산이 늘어난 이유는?"
    이윤수, "9백만원 밖에 안늘었다"
  • "위험한 색깔론, 유권자가 판단하라!"
    이윤수기자회견"민주당 위기감 반영"
  • 조성준의원 '민주당 탈당'
    "중원구에서 반드시 총선 출마한다"
  • 민주당 수정구 이윤수 의원, 총선후보 확정
  • '조성준, 무덤을 파다'
    "총선결과보다 소중한 것, 민주주의"
  • 민주당 수정, 전화여론조사 방식으로 총선 후보선출
  • 민주당 수정구 전석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 민주당 수정 구동수 예비후보 경선 출정식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