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의 전통 음식인 보양식품 닭죽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키 위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논골 민속마을 닭죽촌(수정구 단대동 소재)에서 제1회 논골 민속마을 닭죽 축제가 열린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70년대부터 남한산성 등산로 입구에 명맥을 유지하며 형성되어온 논골 민속마을의 닭죽 관련 이번 축제는 오는 20일 오후 5시 논골 민속마을 마당에서 축제 안전을 기원하는 지신밟기를 지낸 후 농악, 국악, 공무원 밴드, 7080 초청가수 공연 등의 개막 행사가 열린다. 또한 주 행사인 닭죽음식문화 축제에서는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토종닭 싸움 ▲입으로 계란 까기 ▲잡는 사람이 토종닭을 가져가는 나잡아봐라 대회 ▲서울 보건대 조리예술과에서 닭요리 특색음식으로 개발한 닭요리 시연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닭죽촌에서 만든 다양한 닭요리 음식 ▲좋은식단 판넬 ▲토종닭 ▲어린이 부정불량식품 포스트 우수작 ▲성남시 33년사 사진 ▲숯가마설치 등을 전시하는 등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닭, 오리 조리 음식이 평소 가격보다 50% 파격 할인 판매할 계획이어서 누구나 부담 없는 가격에 차별화 된 닭죽을 맛 볼 수 있다. 한편 수정구는 닭죽음식 축제기간동안 시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화합의 장을 마련키 위해 ▲21일에는 수정구등산대회, 주민자치공연 ▲22일에는 수정구 체육대회, 숯골축제를 병행 개최해 행사가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며. 21일 개최되는 수정구 등산대회 참석자에게는 닭죽맛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논골민속마을 업소 회원들이 따뜻한 정 나누기 행사를 펼쳐 닭죽과 막걸리를 무료로 제공한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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