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성남푸드뱅크 부설 성남노인참여나눔터는 상대적으로 오는 박탈감을 극복하는 일환으로 노인분들이 주축이되어 자신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계기로 삼고자 10일부터 12일까지 성남동 제2복지회관 앞에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
성남노인참여나눔터 주최로 열린 이번 바자회는 노인분들이 중심으로 자신의 삶을 긍정적이며 활동적으로 자활의 의지를 가지고 실천의 장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바자회로 마련됐다. 성남푸드뱅크 조해정 대표는 “어렵게 마련한 이번 바자회에는 노인들의 자립자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소중한 자리인 만큼 바쁘시더라도 참석해 주셔서 자활의 의지를 가지고 살아가고자하는 노인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다면 감사하겠다”고 부탁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자원봉사자는 “힘차고 밝게 바자회를 운영해 나가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희망을 일구어 나갈 수 있는 자심감을 얻는 것 같아 좋았다”며 “지역에서도 노인들이 자립, 자활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푸드뱅크는 지역의 가난으로 인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가족이 해체되어 가는 상황에서 가족으로부터 외면을 받고 법적으로도 보호받지 못하는 아동, 노인 분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상대적으로 오는 빈곤 질병에 노출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결손가정, 빈곤가정 아동들에게 공부방을 마련해주고 있다. 또한 아동들에게 학과교육 보충과 특활교육(캠프, 문화체험, 체육, 영어, 미술, 수학)등을 진행함으로써 아동들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고 자신을 살랑하며 타인을 사랑하는 미래의 주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있다. 이외에도 빈곤 독거노인들에게는 노인들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하여 급식과 문화활동, 자활사업, 자원봉사, 자치모임 등을 통하여 노년을 외롭게 보내지 않고 보람있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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