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민주개혁세력 대단결 위해 최선 노력할터

국민참여당 성남지역위 창당대회서 김시중의원 피력

오인호 | 기사입력 2010/01/10 [12:01]

민주개혁세력 대단결 위해 최선 노력할터

국민참여당 성남지역위 창당대회서 김시중의원 피력

오인호 | 입력 : 2010/01/10 [12:01]

노무현대통령의 유지를 이어받는 정당으로서 발돋음한 국민참여당의 창당일정이 그 동안 젠걸음에서 벗어나 가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지난 11월 24일 경기도당 창당을 시발로 각 시군구 지역위원회의 발족이 속속 진행되고 있다. 지난 9일 토요일 오후 4시반부터 분당 정자동 주택전시관 1층에서는 국민참여당 성남시 지역위원회 창립대회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국민참여당 성남시위원회 창립대회 참가자들이 시작에 앞서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등에 대한 묵념을 올리고 있다.     © 성남투데이

이날 행사는 김용준 국민참여당 선관위원장의 경과보고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은 격려사에서 "오는 6월 지방 선거는 진보의 가치와 민간독재, 개발주의와의 싸움이 될 것이다"고 강조하면서 "이명박대통령은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기 위해서 이전으로 역사를 돌리려는 천박한 역사관을 가지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이러한 천박한 역사관에 심판을 위해 우리 모두 연대와 통합의 가치로 단결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 국민참여당 성남시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시중 의원(왼쪽)과 창립을 격려하는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오른쪽)     © 성남투데이

민주당 부대변인 이재명씨는 축사에서 "여기 모인 분들과 함께하지 못해서 아쉽다"고 말하면서 "국민참여당이 새로운 희망과 개혁의 가치를 창출하는데 모범이 될 것을 믿는다"고 창립을 축하했다.

이날 여성위원장으로 선출된 박경희(닉네임 해철맘)씨는 "아프리카 속담에서 '빨리가면 혼자가고 멀리가려면 함께가라'는 말이 있다"고 인용하면서 "국민참여당이 모든 국민이 함께 가는 정당으로 발전할 것이다" 고 확신해 찬 말을 이었다.

국민참여당 성남지역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시중(성남시의회 의원)씨는 "모두를 위한 정치 그리고 함께 만드는 정책으로 국민에게 신망 받고 꿈을 이루는 정치를 마음껏 펼치고 민주개혁
▲ 국민참여당 성남시위원회의 창립을 축하하는 민주당 이재명 부대변인(왼쪽)과 6월2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민주개혁세력의 단결을 강연한 주민교회 이해학 목사(오른쪽)     © 성남투데이
세력의 대단결을 위해 이 한 몸을 다 바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용산 참사 범국민장에 참석하느라 늦게 도착한 이해학(주민교회)목사는 강연에서 "작년 우리곁을 떠난 김대중대통령과 노무현대통령의 유지를 받드는 길은 바로 민주개혁세력이 하나로 단결하여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2월 19일 예비 후보 등록을 앞두고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국민참여당이 어떤 변수로 작용할 지 여부와 어떠한 역할을 할지에 대해서 국민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국민참여당 홈페이지 : http://www.handypia.org
 
  • 국민참여당 성남여성위, ‘우리사회의 바람직한 性문화’ 주제로 강연회 개최
  • 국참 분당을 이종웅 위원장, 민주당 손학규 대표 ‘비판’
  • 성남 국민참여당, 이숙정 의원 ‘제명’ 촉구
  • “진보의 미래, 연대와 단결에서 찾아야”
  • “국회의원 당선 or 성남 제1야당 될 것”
  • 민주개혁세력 대단결 위해 최선 노력할터
  • “국민의정부, 참여정부를 계승·발전하겠다”
  • 친노진영 독자정치세력화 본격 가동
  • “야만의 시대, 인간의 가치를 추구할 터”
  • “깨어있는 시민의 각성된 힘 보여줄 터”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