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진 위원장은 통합준비위원장에 선출되 이후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주의를 버리고 대승적인 차원에서 위원회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성남·광주·하남시는 남한산성을 중심으로 광주라는 한뿌리에서 1천여 년을 함께 하다가 3개시로 분할되어 성남은 37년, 하남은 21년 만에 다시 역사적 동질성을 회복할 수 있는 통합의 기회를 맞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3개시가 통합되면 서울보다 넓고, 인구는 1백35만명에 이르는 전국 최대 최고 기초자치단체 탄생으로 그 위상이 강화될 것”이라며 “인구 100만 이상 통합 자치단체에 대한 사무특례에 대한 권한 확대로 자율권이 확대되고 지역개발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자은 “통합준비위원회에서는 통합시 명칭, 청사소재지, 기존 청사 활용방안, 중앙정부 지원 재원 활용계획, 지역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게 되어 있다”며 “통합준비위원장으로서 지역주의를 버리고 대승적인 차원에서 위원회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역사적 동질감 회복과 일체감 형성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합쳐 주민갈등과 후유증이 발생되지 않도록 다양한 의견수렴과 조율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가겠다”며 “성남·광주·하남시 통합이 자율통합의 모범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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