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성남·광주·하남시 졸속통합 추진과 관련 주민여론을 무시하고 시의회 날치기 강행처리를 한 시의원 후보들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관제졸속통합저지성남시민대책위가 본격적인 행동에 들어갔다.  
 

▲ 6·2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성남·광주·하남시 졸속통합 추진과 관련 주민여론을 무시하고 시의회 날치기 강행처리를 한 시의원 후보들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관제졸속통합저지성남시민대책위가 본격적인 행동에 들어갔다.     © 성남투데이

관제졸속통합저지성남시민대책위는 31일부터 이틀 동안 관제졸속통합에 앞장섰던 한나라당 시의원들이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지역구와 역세권을 중심으로 “주민무시, 날치기 통합시추진 시의원 후보 6.2지방선거에서 투표로 심판하자”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지난 25일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통합시 추진과정에서 대책위원회의 수차례 경고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과 약속을 저버리고 통합시 추진에 나선 시의원은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1인 피켓시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