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는 30일 오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소재 LH 본사 사옥에서 ‘사랑나눔 행복채움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지송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LH 나눔봉사단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조직 일체감 형성’ 및 ‘사회공헌 활동 확대를 통한 신뢰받는 으뜸 공기업 달성’ 이라는 LH 경영 목표를 달성하고자 마련됐다.
 

▲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는 30일 오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소재 LH 본사 사옥에서 ‘사랑나눔 행복채움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 성남투데이

경기침체 지속으로 인한 가계의 가중된 어려움과 배추, 무 등 생필품의 물가상승으로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각 지역의 영구임대단지 및 쪽방 거주자, 매입 임대주택 거주자 등 저소득층 가정 총 4,000세대에 햅쌀(4천포, 1포=10kg)과 김장김치(2만포기)를 세대별로 각각 10kg씩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8.16 이후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이후 재무위기 극복 및 전사적 총력판매 활동 등 한층 분주해진 경영상황하에서도 이지송 사장은 잠시나마 업무에 대한 시름을 잊고 임직원들과 함께 김치속을 버무리며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번 떠올리고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로 삼았다.

이지송 사장은 “LH 임직원들이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와 햅쌀을 전달함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을 몸으로 섬기고 서민을 따뜻하게 돕는 사회적 책임경영을 적극 실천하여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11월 30일(화)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소재 LH 본사 사옥에서 개최된 '사랑나눔 행복채움 한마당' 행사에 참석한 이지송 사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한 경영진과 LH 나눔봉사단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