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청 광장에서 KT&G복지재단과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 성남시는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청 광장에서 KT&G복지재단과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연다.     © 성남투데이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모두 1억원이 소요돼 1만5천 포기 분량의 김장 김치를 담근다. 

김장 봉사 인력으로 성남시 지역 내 27개 사회복지기관과 자원봉사자 단체, KT&G복지재단 임원진 등 모두 850명이 참여한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10㎏들이(약4포기) 상자 3,754개에 포장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장애인 가정 등에 전달된다. 
 

▲ 성남시는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청 광장에서 KT&G복지재단과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연다.     © 성남투데이

행사를 주최하는 성남시와 KT&G복지재단은 ‘나눔의 행사’를 지속 펼쳐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따뜻하게 보듬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에 앞서 성남시 수정구 신촌동도 13일 오야동 경로당에서 신촌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와 공동으로 김장(400포기)을 담가 어려운 이웃(60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중원구 상대원 2동도 같은 날 상대원2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공동으로 수급자 등 100여 세대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500포기를 담가 전달할 예정이다.

▲ 성남시는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청 광장에서 KT&G복지재단과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연다. 사진은 작년 김장 담그기 행사 모습.     © 성남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