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상대원1동(동장 박상혁)은 설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11개 유관단체와 11개 기업체가 후원한 ‘사랑의 쌀’ 전달식을 26일 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풍국산업, 해정산업, 영상교통, 동양공업사 등 11개 기업체와 상대원1동의 주민자치위원회를 포함한 11개 유관단체가 모은 백미 10kg 260포와 백미20kg 262포(2천만원 상당)이며, 상대원1동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 522세대 및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전달했다.

상대원1동 관계자는 “고유의 명절 설날을 맞아 어려운 여건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우리의 이웃에 희망을 주고,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만든 행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