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구청장 정중완)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는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약이 최선입니다’라는 제목의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 절약이 절실한 현재 심각한 상황을 알리는 한편 각 업소와 가정에서 에너지 절약 실천사항인 영업시간외 소등과 대중교통 이용, 차량 5부제를 자발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시민들에게 홍보활동을 펼쳤다. 지난 3일 실시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의 경우 중원구청 공무원 120여명이 ‘에너지 절약, 이것만은 꼭 지켜주세요!’ 라는 홍보물과 피켓을 직접 들고 관내 지역인 성남동 모란시장 인근상가와 유흥업소,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저녁시간대에 2시간에 걸쳐 의식개혁운동을 실시했다.
중원구가 강조한 에너지 절약 실천으로는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 자동차 판매업소는 영업시간외 소등 ▲유흥업소의 경우는 새벽 2시 이후 소등 ▲아파트와 오피스텔, 주상복합 등의 경관조명은 야간 24시 이후 소등해 에너지절약에 적극 참여하자는 홍보내용이다. 아울러 중원구는 지난 28일 성남동 상가번영회 회원 및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절약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하는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시책 추진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향후 공공기관의 에너지 절약 실천과 시민 모두가 에너지 절약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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