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정경찰서(서장 박찬흥)는 지난 10일 수정구 태평4동 소재 성남수정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 사무실에서 청소년 보호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박찬흥 성남수정경찰서장과 내빈 및 청소년 등 총270여명은 청소년 보호 거리캠페인을 전개했다.     © 성남투데이

서에 따르면 박찬흥 경찰서장, 신영수 국회의원, 성남시의회 정종삼·최만식·정용한·강상태·정훈·이덕수 의원, 김태년 전 국회의원, 황인상 수정구청장, 윤숙자 성남시자원봉사센터장, 중·고등학교 청소년, 자율방범연합회장 등 총 267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거리캠페인과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전단지 배포 등을 통해 청소년 범죄 없는 성남시 수정구를 만들자고 다짐하였고, 거리캠페인에는 경찰서장을 비롯해 각 내빈 전원이 직접 거리를 행진하면서 청소년 탈선 및 유해환경에 대해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여 앞으로 민과 경이 협력하여 개선해나가기로 다짐했다.

박찬흥 수정경찰서장은 “경찰서 치안여건과 전년대비 범죄발생 및 검거현황 등을 설명하고 특히 강도와 절도 발생율이 타 시·군에 비해 비교적 높다”면서 “지역별 맞춤형 치안정책으로 범죄와 사고로부터 서민생활 안전 확보와 공정사회구현을 위한 범죄예방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서장은 “부족한 경찰력 보완을 위해 자율방범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청소년보호활동 동참을 유도하고, 범죄에 대한 즉응체제를 갖추자”고 독려했다.
 

▲ 거리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모습     © 성남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