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정경찰서(서장 박찬흥)는 20일 오전 성남초등학교(태평4동 소재)를 포함한 수정구 관내 총 7개 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확립을 위한 동시다발적인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4대악 근절을 위한 2013년 교통안전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조성과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을 강화하고자 실시한 것이다.

이날 교통안전캠페인에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하여 성남수정경찰서장, 경비교통과장, 교통경찰관들을 포함한 여경기동대(6기동대), 경기지방경찰청 기동순찰대가 함께 참석하였고, 이와 더불어 교통질서 연합회,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3개 협력단체에서도 자리를 빛내주는 등 총 3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등교하는 어린이들을 상대로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에 대한 안전지도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그 외에도 일반 운전자 및 보행자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 및 통학차량 운전자 준수사항에 대한 홍보 및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의 법규준수를 홍보 하였고,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무단횡단을 하지마세요’라는 문구가 새겨진 홍보물품들을 배부하며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성남수정경찰서 수진지구대도 이날 오전 10시경 박근혜 새정부 주요과제인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해 유관기관 대표자, 학교대표, 경찰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민·경이 협력하여 치안정보를 공유하고 각종 범죄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방범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기관의 애로사항 청취 및 경찰에 대한 요청사항 의견 수렴을 가지고, 서로 협력하에 4대 사회악 근절 운동에 동참하기로 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매월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