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9월 30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제15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시가 주최하고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성남시협의회(회장 허영숙)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노인들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시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등 총 1천500명이 참석한다.

이날 성남시 수정·수정중앙·중원·황송·분당 등 5개 노인종합복지관 이용 어른들이 난타, 전통무용, 경기민요, 합창, 훌라댄스 등 그동안 배운 장기를 선보이는 공연이 펼쳐진다.   
 
동서울대학교 공연예술학과 학생들의 축하공연과 에버그린팝스오케스트라 지휘자 전혜선 씨의 색소폰 연주공연도 열려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어 노인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유공자 26명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 경기도지사 및 성남시장상 수여 등 시상식이 진행된다.

성남시는 노인의 날 행사를 통해 우리 전통의 경로효친 사상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우리사회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 해 온 어르신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