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2년 사회복지시설인 노인종합복지관 부문평가에서 평가 대상기관 모두(수정노인종합복지관,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중원노인종합복지관, 분당노인종합복지관)가 최고 에이(A)등급으로 평가를 받았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3년마다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지난해의 경우 2012. 4월~12월까지 전국 190개 노인종합복지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실시되었으며 노인종합복지관 운영수준 평가결과는 전국평균(B)과 경기도 평균인 비(B)등급보다 높은 평균 (A)등급을 받았다. (A=90점이상  B=80점이상  C=70점이상  D=60점이상)

특히, 분당노인종합복지관과 중원노인종합복지관 두 기관은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인적 자원 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등 평가영역 5개분야에서 모두 에이(A)등급을 받아 명실공히 전국 최고수준의 노인종합복지관으로 평가받음으로써 복지관 종사자는 물론 인근 복지관들로 부터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번결과에 대하여 성남시 노인종합복지관 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분당노인종합복지관장(이용장)은 성남시가 모두 최고등급인 에이(A)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평가에 대비하여 지난해 4월부터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복지관간 교류를 활성화하여 상호 기관의 장점을 습득하도록 배려하는 등 성남시의 지대한 관심 지원 덕분에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 노인종합복지관의 명예를 지켜나가기 위해 협회차원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