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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기업으로 지역의 사회적 책임 다해 나갈 것”

성남상공회의소, 제6회 성남지역 사회복지시설 후원 결연식… 32개 시설에 1억 3천만원 모금

곽세영 | 기사입력 2012/04/24 [04:57]

“성남기업으로 지역의 사회적 책임 다해 나갈 것”

성남상공회의소, 제6회 성남지역 사회복지시설 후원 결연식… 32개 시설에 1억 3천만원 모금

곽세영 | 입력 : 2012/04/24 [04:57]
지난 2007년부터 성남지역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과의 결연사업을 펼쳐오고 있는 성남상공회의소는 24일 오전 성남상의 대강당에서 제6회 성남지역 복지시설 후원자 결연식을 개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경주하고 있다.
 
▲ 지난 2007년부터 성남지역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과의 결연사업을 펼쳐오고 있는 성남상공회의소는 24일 오전 성남상의 대강당에서 제6회 성남지역 복지시설 후원자 결연식을 개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 곽세영

성남상공회의소(회장 변봉덕)의 성남지역 복지시설 후원자 결연식 사업은 성남지역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 32개소를 대상으로 1사 1복지시설 결연을 통해 기업체 대표, 임직원들이 후원기업으로 결연에 참여함으로써 기업과 사회가 하나 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복지사업이다.

성남상의는 지난 2004년 특별위원회 운영규칙을 제정하고 사회봉사위원회를 운영하면서 매년 정기적으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생필품을 지원해 왔다.
 
▲ 성남상공회의소 변봉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십시일반이라는 말처럼 작지만 정성이 모인 우리 기업인들의 후원금이 앞으로 성남지역의 어려운 복지시설에 도움을 주어 이들이 행복하게 웃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상의는 앞으로도  나눔 경영 확산을 위해 회원업체와 함께 지역 복지시설의 행복을 책임지는 든든한 지킴이 역할과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곽세영

또한 2006년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한 현 변봉덕 회장의 제안으로  성남지역 사회복지시설 후원자 결연사업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면서 2007년 성남시가 추천한 30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41개사, 4500만원의 후원금을 조성해 후원을 했다.

2008년에는 43개 기업체로부터 8300만원을, 2009년에는 46개 기업체로부터 8600만원의 후원금 및 물품을 후원했으며, 2010년에는 50개 업체로부터 1억4백만원의 후원금 및 물품을, 2011년에는 어려운 경기여건에도 불구하고 55개 후원업체에서 1억2천860만원의 후원금 및 물품을 모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 삶의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 새날청소년쉼터 김은녕 목사는 답사를 통해 “성남상의에서 진행한 사회복지시설 후원 결연사업 노력들이 일회적인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소외된 시설들에게 도움을 주고 시 전역으로 확대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곽세영

성남상공회의소 변봉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열린 복지시설 후원자 결연식이 벌써 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번 후원자 결연 사업에 참여하시고 많은 도움을 주신 회원업체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변 회장은 “최근 기업이 이익 추구만을 위한 경영에서 벗어나 사회의 일부분을 책임지며 함께 성장해 나가야 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기업 이윤을 사회에 돌려주는 기부문화 운동은 매우 보람 있는 일이며, 기업이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최선의 덕목”이라고 강조했다.
 
▲ 이날 결연식에서는  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 한동희 지부장이 참석해 성남상공회의소 변봉덕 회장에게 제6회 성남지역 복지시설 후원자 결연 후원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 곽세영

기업인들은 늘 바쁘지만, 잠시 고개를 돌려 힘들고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을 기울이고 꾸준한 온정의 손길을 주는 것은 우리 기업인들이 반드시 행해야 할 의무이자 책임이라는 것이다. 
 
변 회장은 “지금까지 복지시설이 좀 더 좋은 여건에서 어려운 이웃을 돌볼 수 있도록 다년간 많은 도움을 주신 회원업체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올해는 유럽의 재정위기 등 여러 대외 변수로 인해 글로벌 경기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이번 결연식에 회원업체의 적극적인 성원으로 약 53개사에서 1억 3천 4백여만 원의 후원금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 성남상공회의소 제6회 성남지역 사회복지시설 후원 결연식에 참석한 후원업체 대표와 사회복지시설 대표가 결연증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 곽세영

변 회장은 “십시일반이라는 말처럼 작지만 정성이 모인 우리 기업인들의 후원금이 앞으로 성남지역의 어려운 복지시설에 도움을 주어 이들이 행복하게 웃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상의는 앞으로도  나눔 경영 확산을 위해 회원업체와 함께 지역 복지시설의 행복을 책임지는 든든한 지킴이 역할과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새날청소년쉼터 김은녕 목사는 답사를 통해 “성남상의에서 진행한 사회복지시설 후원 결연을 통해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2007년 이후 기업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고 가출청소년들의 자립과 자활을 위한 후원과 검정고시 준비를 위한 학습지원도 계속해서 진행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난 4ㆍ11총선에서 당선된 민주통합당 김태년(수정), 새누리당 이종훈(분당갑), 전하진(분당을) 후보가 참석해 상의 회원사들과 사회복지시설 대표자들을 격려하고 “성남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기부와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 곽세영

김 목사는 이어 “상의 회원사들의 이러한 노력들이 일회적인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소외된 시설들에게 도움을 주고 시 전역으로 확대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난 4ㆍ11총선에서 당선된 민주통합당 김태년(수정), 새누리당 이종훈(분당갑), 전하진(분당을) 후보가 참석해 상의 회원사들과 사회복지시설 대표자들을 격려하고 “성남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기부와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 제6회 성남지역 복지시설 후원자 결연식 참가자들의 기념촬영.     © 곽세영

성남시 복지보건국 박석홍 국장도 축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1사 1시설 결연의 힘찬 발걸음이 앞으로도 계속되어 더 많은 개인과 기업이 참여하여 우리사회가 더 밝아지리라 믿는다”며 “시에서는 복지중심의 조직개편과 무한돌봄센터 운영, 소외계층에 대한 집중 사례관리, 행복드림통장사업 등을 통해 소외계층을 돌보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결연식 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 한동희 지부장이 참석해 성남상공회의소 변봉덕 회장에게 제6회 성남지역 복지시설 후원자 결연 후원금 3천만 원을 전달했으며, (주)디투에스 이상현 대표이사가 신규로 후원결연식에 참석해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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