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정경찰서(서장 박찬흥)은 3일 경찰서 강당에서 450여명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인권의식 체질화를 위한 인권보호 수범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성남수정경찰서(서장 박찬흥)은 3일 경찰서 강당에서 450여명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인권의식 체질화를 위한 인권보호 수범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곽세영 | |
서에 따르면 경찰서 부서 및 지구대․파출소에서는 인권침해 사례 및 반성, 인권위원회 권고 및 현장사례, 체포 연행과정 인권보호 사례 등 역할극 1편, 동영상 3편, PPT 6편, 사례발표 1편 등 총 11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현장성․창의성․효과성․발표력을 기준으로 심사했고, 최우수작으로 경찰관 7명이 참여한 폭행사건 쌍방입건 관행 개선에 관련한 내용의 상황극이 선정됐다.
특히, 선정된 작품 중 1위부터 3위까지는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성남수정경찰서 박찬흥 서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경찰관 개개인의 인권개념 정립의 기회로 삼고, 국민의 안전과 인권의 수호자로서 선도적 역할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