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원경찰서(서장 박형준)는 8일 오전 10시 성남시 중원구 금광1동 소재 에덴의 집 정신지체 장애우 17명을 초청해,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사랑나눔 현장견학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경찰서 2층 사랑모임터에서 다과회와 함께 열렸으며, 교통안전동영상, 교통수신호, 순찰차 탑승 등 일일경찰체험과, 선물 증정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서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형준 경찰서장은 “순수하고 때묻지 않은 그들의 마음에 내가 오히려 더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이와함께 직접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격려 했다.

사랑나눔 현장 견학에 참여한 A(17세,남)군은 “평소 무섭게 생각했던 경찰서에 와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고, 서장님께서 직접 선물을 주셔서 매우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