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정경찰서(서장 박찬흥)는 13일 오후 2시 수정구 태평역에서 112타격대 및   긴급 상황처리반 등 50여명과 소방서 등 유관기관 협조 체제를 구축, 대테러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성남수정경찰서는 13일 14:00경 태평역에서 112타격대, 긴급상황반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중이용시설인 지하철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발물 및 화생방 테러에 대한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모의훈련은 북한 테러위협과 관련, 테러발생시 신속한 초동 조치 요령 숙달 및 유관기관 협조체제를 구축,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실시하였고 특히, 이날 훈련은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를 실제상황과 동일한 상황을 조성하여, 112타격대, 형사기동대, 보안분석조가 긴급 출동해 현장통제 및 조치 등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성남수정경찰서장(총경 박찬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유지함으로써 만일의 사테에 대한 완벽한 대응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