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여명에 이르는 성남시 여성문화회관 24기 수강생들이 커피바리스타를 비롯해 의상디자이너 등 자기 능력개발을 위한 열공 모드에 돌입한다.
성남시 정보문화센터 여성문화회관은 지난 13일 ‘제24기 여성문화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 성남시 정보문화센터 여성문화회관은 지난 13일 ‘제24기 여성문화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 성남투데이 | |
이번 여성문화회관 수강생들은 오는 12월 21일까지 5개월 동안 현대의상, 양장기능사, 의류수선창업, 제과제빵기능사, 한식·중식조리기능사, 떡폐백 이바지요리, 미용기능사, 두피모발관리사, 피부관리사, 도자기공예, 공인중개사, 부동산경매과정, 한지공예, 커피바리스타 등 39개 각 과목에서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꾸준한 자기개발과 열정은 소중한 꿈을 이루게 할 것”면서 “나이와 관계없이 뜨거운 열정으로 도전하는 여성이 아름답다”고 말했다.
성남시 여성문화회관은 지난해 총 59개 과목에 3,400여명이 수강에 참여해 자기개발의 기회로 삼고, 경력단절여성은 재취업·창업 등 사회진출의 밑바탕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여성교육의 전당이 될 수 있도록 전문교육강좌를 대폭 확대하는 등 시설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