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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로 만드는 동네, 동네를 바꾸는 미디어

성남미디어센터 개관식…미디어를 매개로 하는 창작과 소통의 공간으로 탄생

권영헌 | 기사입력 2012/12/31 [06:01]

미디어로 만드는 동네, 동네를 바꾸는 미디어

성남미디어센터 개관식…미디어를 매개로 하는 창작과 소통의 공간으로 탄생

권영헌 | 입력 : 2012/12/31 [06:01]
미디어를 매개로 하는 창작과 소통의 공간인 '성남미디어센터'가 지난 27일 3시, 2년여의 산고 끝에 성남문화센터 큐브플라자 3층 미디어홀에서 화려하게 개관식을 가졌다.
 
▲ 미디어를 매개로 하는 창작과 소통의 공간인 [성남미디어센터]가 개관식을 가졌다.     ©권영헌

창작과 소통을 위한 디자인 철학이 녹아 있는 [성남미디어센터]의 개관식에는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해, 정용한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과 위원회 소속 시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성남시 행정부와 시의회가 [성남미디어센터]에 거는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 미디어를 매개로 하는 창작과 소통의 공간인 [성남미디어센터]가 개관식을 가졌다.     © 권영헌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 자리에서 "성남미디어센터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운을 뗀 후, "앞으로 성남미디어센터가 시민들이 스스로 미디어 작품을 제작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TV이나 영화관에서 볼 수 없는 독립,예술영화들을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성남미디어센터]의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성남시의회 정용한 문화복지위원장도"성남 미디어센터의 비전처럼 성남시의 모든 시민들에게 골고루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하기도 했다.
 
▲ 미디어를 매개로 하는 창작과 소통의 공간인 [성남미디어센터]가 개관식을 가졌다.     © 권영헌

시민들을 위한 미디어문화소통공간 역할을 할 [성남미디어센터]에는 개관기념 특별생방송을 진행한 라디오 프로그램 제작 [소리스튜디오]를 비롯해, 영상스튜디오 촬영과 TV방송 매커니즘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다목적스튜디오], 전문 편집시설이 완비된 [미디어 공방]과 [동아리방]등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시민 누구나 가입 절차 없이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는 [미디어 도서관]과 다양한 미디어 강의가 진행될 [디지털 교육실], 미디어와 예술이 만나는 [미디어 갤러리]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250“인치 스크린과 Hi-Fi 음향시스템, Dolby&DTS 서라운드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 [미디어 홀]에서는 일반 개봉관에서 만나지 못하던 다양한 장르이 독립, 예술 영화와 명사 초청 강의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 미디어를 매개로 하는 창작과 소통의 공간인 [성남미디어센터]가 개관식을 가졌다.     © 권영헌

[성남미디어센터]는 개관과 더불어 미디어 전문가 초청 특강과 영화 무료상영 등 다양한 개관 기념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1월부터는 사진 강좌, 촬영 편집 강좌, 어린이 단편영화제작캠프, 어린이 아나운서교실 등 전문 미디어제작에 국한하지 않고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미디어 강좌를 준비하고 있고, 찾아가는 마을 미디어 사업과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 제작단 운영 등을 통한 미디어 소통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게 된다.
 
일방적인 대중 미디어환경으로 국민방송국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 개관한 [성남미디어센터]가 정서적인 일체감을 형성이 힘든 성남 지역적 특성을 뛰어 넘고, 더욱 보편적이고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펼쳐 나가길 기대해 본다.
 
▲ 미디어를 매개로 하는 창작과 소통의 공간인 [성남미디어센터]가 개관식을 가졌다.     ©권영헌

성남아트센터 큐브플라자 내에 자리잡은 [성남미디어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성남시에서 지원받은 20억의 예산으로 만들어졌으며, 성남문화재단 문화진흥국이 운영을 맡고 있다. (성남미디어센터 이용 및 장비대여 문의 031-724-8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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