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를 통한 배움과 만남․창작과 소통의 공간, 성남미디어센터가 다양한 미디어 강좌를 개설, 수강생을 모집한다.
17일 재단에 따르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미디어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강좌에서 단기 기술과정, 체험프로그램, 가족과 어린이들을 위한 토요 프로그램 등 분야별․연령별로 다채로운 강좌들이 4~6월 이어진다. 먼저 <단편영화제작워크숍>과 <시나리오작가워크숍>은 <계몽영화>의 박동훈 감독과 <효자동 이발사>의 임찬상 감독이 직접 강의를 맡아 시민들의 창작 욕구를 한층 더 높이며, 프로그램 기획부터 대본작성, DJ까지 전 과정을 배우는 <라디오제작교실>은 수료 후 성남미디어센터 시민라디오제작단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전문 제작강좌 외에 샌드아트와 미디어가 만난 <샌드아트 + 미디어 입문과정>과 전자출판을 경험해보는 <인디자인 기초 : 내 손으로 전자책 만들기>, 그리고 중급사진 강좌 <스튜디오에서 배우는 사진의 빛>를 통해 미디어와 보다 친숙해지는 강좌부터 선택해도 좋다. 1인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폰을 스마트하게 배울 수 있는 <스마트폰 아카데미>는 매달 무료 교육으로 진행되며, 영상 초보자들을 위한 <아주 쉬운 촬영, 편집에서 DVD 제작까지>, 영상 특수효과를 위한 <애프터 이펙트>, 맥 컴퓨터를 활용한 편집 강좌 <파이널 컷> 등도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주5일 수업에 맞춰 <성남미디어센터>가 준비한 <토요미디어학교>에서 놀이와 미디어교육을 함께 즐길 수 있다. 5월 가족의 달에 만나는 <아이와 함께하는 미디어 놀이터>는 초등학교 1~3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 그림과 사진, 영상으로 하는 소통놀이에 참여할 수 있으며, 6월에는 동유럽 체코에서 북유럽 덴마크까지 유럽 5개국의 영화를 보며 각 나라의 사회와 문화를 이해하는 <영화로 떠나는 유럽여행> 강좌가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여기에 라디오 방송체험 <라디오스타>와 TV 스튜디오 체험 <드림캐스트> 등 흥미롭고 유익한 프로그램들로, <성남미디어센터>를 찾는 방문객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모든 강좌는 홈페이지(www.snmedia.or.kr)이나 현장에서 접수 가능하며, 강좌별 선착순 마감한다. 자세한 문의는 031-724-8354 (성남미디어센터 교육담당자)로 하면된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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