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4월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성남시청 1층 누리홀에서 ‘사기막골에서 들려주는 도자기 이야기’ 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중원구 상대원동 사기막골 전통문화체험관에서 도자기 빚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이들의 작품 100여점 전시한다. 찻잔, 찬기, 다기 등 생활자기와 부엉이 모양의 꽃병 등 아기자기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전기가마, 가스가마, 숯가마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구워낸 장군 도자공예, 발 등 옛 도자기를 현대화한 작품이 전시돼 있다. 시는 이날 시민들에게 도자기 제작과정 및 교육 자료를 제공한다. 사기막골은 옛날 이곳에 자기그릇을 굽던 막(幕)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지명 유래를 토대로 지난 2010년 10월 총 면적 21,620㎡규모 사기막골 근린공원이 조성되어 전통문화체험관, 도자기 전시관, 전통가마, 전통조경시설이 있다. 특히 재능기부 도자기 빚기 프로그램을(매주 수,목,금 오전) 제공해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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