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지난 7월 성남시의회에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운영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지역사회의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자간의 연계망을 구성하여 수요자의 복합적 욕구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토탈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성남시는 26일 오전에 열린 성남시의회 사회복지위원회 사회복지과 행정사무처리상황 보고에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에 대한 경과를 보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지난 20일 성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구성을 위한 위촉장 전달식을 갖고 지역사회복지계획수립 등 지역복지증진을 위한 과정에 민간의 참여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참여복지 구현에 앞장서기로 했다. 성남시는 그 동안 협의체구성을 위한 설명회 및 대표자회의, 실무협의체 구성안 마련 등 준비단 회의 등을 지역사회 서비스제공기관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정보 및 서비스 수요자에 대한 정보 등을 공유함으로써 자원제공의 중복과 누락을 방지해 나갈 예정이다. 성남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대표협의체는 18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실무분과는 8개분과 협의체는 15명 등으로 구성하고 협의체 유급직원을 논란끝에 4명을 채용키로 했다. 대표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계획의 심의 및 건의, 복지 및 보건의료서비스 연계협력을 위한 기획 및 제언, 지역의 복지문제에 대한 협의 및 건의, 복지정책에 대한 모니터링 사업 등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또한 협의체는 향후 협의체 홍보 및 공동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사회복지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워크샵, 토론회 개최 등 실무협의체 및 분과위원회에서 필요한 조사연구, 설문제작, 자료집 등을 발간 할 예정이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 10월 12일 성남시복지기획팀을 구성하고 사회복지전담 공무원 6명의 확충을 통해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업무를 원활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07년도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보건,사회복지 연계 통합서비스 구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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