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의 기초자친단체 지역사회복지 4개년(2007년∼2010년)계획을 평가한 결과 성남시의 지역사회복지계획이 우수 평가의 영예를 안았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대상이 된 중장기복지계획은 성남시가 지난해 5월부터 6월까지 지역 내 주민의 경제, 사회, 심리적 실태와 욕구 현황의 적절한 파악을 위한 욕구조사와 자원조사 등을 7개 분야(여성, 저소득층 및 수급권자, 아동, 노인, 장애인, 모.부자 및 소년 소녀가정, 지역자원조사)에 대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한 지역사회복지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에서는 비전, 정책목표의 지역특성 반영 정도, 복지욕구조사의 객관성 및 지역특성 반영 정도, 사업별(분야별) 정책과제의 적합성 및 지역특성 반영 정도, 주요사업 우선순위의 타당성 및 차별성을 기준으로 평가하였으며, 평가결과 성남시의 지역사회 복지계획 충실성 및 지역특성이 세부적으로 반영되어 실천적인 정책이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한 평가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성남시는 지역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시 전체예산 중 2천 90억여 원의 사업예산을 책정하였으며, 이중 20.54%의 예산을 이 사업에 반영해 시민과 함께 신명나는 성남시 만들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방자치의 활성화와 사회복지 업무영역의 지방이전에 따라, 지역특성에 맞는 복지수요를 전망하여 지역단위의 중장기 복지계획수립에 대한 평가라는 의미에서 이번 우수평가는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07년도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보건,사회복지 연계 통합서비스 구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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