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생존을 위한 노동자들의 절박한 행동을 불법으로 몰고 있는 나쁜기업 이랜드 불매운동에 성남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적극적으로 나섰다.
17일 저녁 야탑역 광장에서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와 함께하는주부모임을 비롯한 성남지역 32개 시민사회단체들이 나쁜기업 이랜드 규탄 및 불매운동 확산을 위한 촛불문화제를 갖고 본격적인 불매운동과 선전전에 나섰다.
이날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야탑역 주변에서 시민들에게 "나쁜기업 이랜드 가지도 사지도 맙시다" 며 홍보물을 나누어 주었다.
경원대 율동패 백두산의 율동으로 시작된 나쁜기업 이랜드 규탄 및 불매운동 확산을 위한 촛불문화제에서 나쁜기업 이랜드 불매를 위한 성남시민사회단체 하동근 상임대표는 " 8백50만이 비정규직으로 노동자의 55%인 낮뜨거운 노동 현실의 나라에서 자랑스럽게 비정규직법을 추진한 나쁜정부와, 법을 교모하게 이용해 노동자를 아웃소싱으로 몰아내는 나쁜기업 이랜드가 있다" 고 지적했다. 이어 하 대표는 "이랜드는 기업정신이 섬김과 나눔이라는데 무엇을 섬기고 소득을 누구와 나누냐 " 며 "사회적 약자인 오동자에겍 나누고 보상해야되며 노동자를 짓밟는 나쁜기업이 장사를 하게 놔두면 난리가 난다" 고 비판한 뒤 " 이랜드가 철저한 자기반성을 하며 무릎을 꿇을 때까지 불매운동으로 끝까지 응징하자"고 주장했다.
한편 나쁜기업 이랜드 불매를 위한 성남시민사회단체들은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뉴코아 야탑점, 홈에버 야탑점, 뉴코아아울렛 미금점, 홈에버 오리점 총 4곳에서 이랜드 불매 1인시위를 벌이며 시민들을 상대로불매운동 캠페인을 벌였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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