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가까이 파업을 진행 중인 이랜드 노조원와 민주노총 조합원, 성남지역 평화연대 등이 뉴코아 야탑점 봉쇄투쟁을 전개했다.
민주노총 조합원 등 5백여 명은 22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5시간 동안 매장 출입문 부근에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용역업체 외주화를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며 집회를 열고 매장 봉쇄투쟁을 벌였다.
이날 뉴코아 야탑점 매장 봉쇄투쟁은 불매운동과 관련한 유인물을 배포하는 선전전과 투쟁문화제를 병행해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랜드 노동조합은 노사 교섭이 이뤄지지 않는 것은 노조의 주장을 무시하고 탄압하는 회사 책임이라며, 정부는 박성수 이랜드 그룹회장을 구속하라고 주장했다.
한편, 뉴코아 야탑점 입구에서는 업주측이 집회 신고를 하고 40여명이 대기해 있었으나 노조원들과 별다른 충동은 발생하지 않았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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