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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립병원 5백병상 규모로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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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립병원 5백병상 규모로 건립

시의회 시립병원 특위 제11차 회의...병원규모 확정
5일 오후 특위 다시 열어 시립병원 운영방식 논의키로

김락중 | 기사입력 2007/09/03 [08:17]

성남시립병원 5백병상 규모로 건립

시의회 시립병원 특위 제11차 회의...병원규모 확정
5일 오후 특위 다시 열어 시립병원 운영방식 논의키로

김락중 | 입력 : 2007/09/03 [08:17]
성남시의회 시립병원설립특별위원회가 시립병원 건립부지를 시청사부지로 결정한데 이어 500병상 규모로 시립병원을 건립키로 확정했다.

성남시의회 시립병원설립특별위원회(위원장 최윤길)는 3일 오후 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제11차 회의를 열어 시립병원 규모에 대해 논의를 벌인 결과 정종삼 의원이 제안한 500병상 규모로 병원을 건립키로 했다.
 
▲성남시의회 시립병원특위는 시청사 부지에 시립병원을 건립키로 하고 병상규모를 5백병상 이상으로 건립키로 병원규모를 확정했다.      © 조덕원

정종삼(대통합 민주신당)의원은 “지난 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에 의뢰한 성남시립병원 건립 타당성 연구용역결과에도 나와 있듯이 시립병원이 경쟁력을 갖거나 의료보장이 되는 규모가 최소 500병상 이상이 되는 규모로 건립해야 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시청사 부지에 500병상 규모로 시립병원을 건립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이봉희 보건환경국장은 “시청사 부지에 500병상 규모의 시립병원 건립은 충분하다”며 공감의사를 밝힌 뒤 “시립병원 운영방식에 대해서도 특위에서 논의해 결정을 해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시립병원 운영방식에 대해서도 정종삼 의원은 “시립병원 운영방안 진주처럼 직영을 한다거나 부산처럼 대학병원과 협약을 통해 운영을 한다거나, 대구처럼 경상대에 위탁하고 부족예산은 지자체가 지원하고, 남원도 원광대에 위탁하는 등 다양한 방식이 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어  “시립병원 운영방안의 결정은 최소 5년 이후에 결정해도 늦지 않고 병원운영 형황이 5년 후에 어떻게 상황이 바뀔 지 모르는 상황에서 지금 섣부르게 결정하기 보다는 과제로 남겨두는 것이 타당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이순복(한나라당) 의원은 신상진 국회의원이 제안한 내용대로 “시가 시립병원을 건립한 이후 분당 서울대학병원에 위탁운영을 하는 방안이 경쟁력을 갖을 수 있고 적자폭도 줄일 수 있을 것”이이라고 대학병원 위탁운영방식을 제안했다.

그러나 박영애(한나라당) 의원은 뜬금없이 개인의견을 전제로 해서 “시청사 부지에 시립병원을 건립하되 시비를 들이지 않고 시는 부지만 제공하고 대학병원을 유치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학병원 유치는 시가 시립병원을 설립을 결정하기 이전에 대학병원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해서 2년여동안 추진하다가 우선협상대상자로 가천의료재단이 선정되었지만 사업성과 비용부담을 이유로 포기를 해 이미 무산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방안이다. 

한편, 김해숙(대통합 민주신당)의원은 “시립병원 건립 부지로 시청사부지가 결정되었지만 시민회관 대극장과 소극장의 이전계획과 대책이 전무한 상황에서 이에 대한 시의 입장을 들어봐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이봉희 국장은 “아직까지 시민회관의 이전계획과 대상부지가 확정된 곳은 없다”고 대답했다.

이에 앞서 정용한(한나라당) 의원은 “시립병원 운영방식에 대해 결정을 하기전에 시립병원 운영방식에 대해 언급을 했던 지역언론과의 기자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뒤 시립병원 운영방식을 결정하자”고 제안했으나 특위에서 자체적으로 판단해서 결정을 하기로 하고 오는 6일 오후 2시 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제12차 특위를 열어 시립병원 운영방식에 대해 결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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