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8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LOVE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고 14일 밝혔다.
▲ 18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LOVE 콘서트’ © 성남투데이 | |
시에 따르면 정낙복 교수가 객원 지휘자로 나서는 이번 ‘LOVE 콘서트’ 는 3급 지적 장애인으로서 어려운 역경을 딛고 클라리넷 연주자로 활발한 활동하고 있는 김우진(18)군과 세계 최고의 바리톤 권용만, 소프라노 장아람 씨가 협연자로 출연한다.
연주회 프로그램은 베버의 클라리넷 협주곡을 비롯, 푸치니의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구노의 ‘꿈 속에 살고 싶어라’, 가스탈돈의 ‘금지된 노래’, 대장금주제가 ‘하망연’ 등이다.
연주회 관람표는 티켓링크 (
www.ticketlink.co.kr)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일반 7000원, 청소년 3000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청 문화예술과(☎729-2984)나 성남시립교향악단(☎729-480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