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책 테마파크가 (사) 한국관광평가연구원이 주최하고 스포츠 조선이 후원하는 "2008 대한민국 관광문화진흥정책대상"에서 '혁신문화진흥대상' 을 수상했다.
▲ "2008 대한민국 관광문화진흥정책대상"에서 '혁신문화진흥대상' 을 책 테마파크가 수상해 이종덕 문화재단 상임이사가 받았다. © 성남투데이 | |
1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국내 문화관광 산업의 양적, 질적 향상을 위해 국내 문화관광 산업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향후 발전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기관, 일반기업, 단체 등을 총망라해 대한민국 문화관광산업 분야의 리더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책 테마파크는 국내 최초로 책을 테마로 한 문화공간으로 단순히 책을 보고 읽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책을 주제로 다양한 정보교류와 공연, 전시, 체험 등의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더불어 소장 가치가 있는 예술작품으로서의 책의 영역을 조망하기 위해 마련한 국내 최초 국제 북 아트페어의 성공적인 개최를 인정받아 이번에 '혁신문화진흥대상' 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 외에도 책 테마파크는 읽고 난 후 잠자고 있는 좋은 책들을 시민들에게 기증받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도서 기증행사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책 선물 캠페인을 통해 관내 의료기관이나 주민자치센터에 도서기증행사를 진행하는 등 책을 통한 사랑 나누기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문화소외계층 초청행사 등으로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성남문화재단은 책 테마파크는 호기심과 상상력이 어우러진 창조의 장으로써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어린이의 교육 현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손색이 없으며 단순히 책을 보고 읽는 도서관이 아니라 책을 주제로 만지고, 느끼고, 체험하며 오감만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