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립국악단 ‘제14회 정기연주회’ 홍보포스터.     © 성남투데이

성남시립국악단은 오는 11월 13일 오후 7시 30분 성남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14회 정기연주회’로‘협연의 밤’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상일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 이번 연주회는 피리의 명인 이종대, 가야금 산조와 병창의 명인 안옥선, 해금 연주자 안수련, 젊은 판소꾼 조주선 등 이 시대 국악계를 이끌고 있는 각계 국악 연주자들이 협연자로 출연해 69명의 성남시립국악단원들과 협연 무대를 펼친다.

공연 내용은 국악관현악 ‘도약’, 피리협주곡 ‘메나리’, 가야금산조 협주곡 ‘최옥산류’, 해금 협주곡 ‘이현(二絃)의 독백’, 창작판소리 ‘논개’, 민요 ‘봉화 아리랑’ 등이다. 

연주회 관람표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 1588-1555)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5천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청 문화예술과 예술팀(☎729-2983)이나 성남시립국악단(☎729-481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성남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 공연모습.     © 성남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