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은 17일 오후 2시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국내 주요 문화정책관련 인사와 지역 내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가운데 ‘2008 문화정책대화모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성남문화재단 문화정책 대화모임은 지난 2007년 상반기에 ‘성남문화통화 도입과 시행’을 위한 주제로 시작해 하반기에는 ‘지역 문화정책과 관련한 실태조사의 역할과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문화정책대화모임을 개최한 이후 이번 대화모임은 ‘새로운 예술과 지역 커뮤니티 발전’이란 주제로 진행한다.
박승현 성남문화재단 문화기획부 부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문화정책 대화모임은 ▲제1발제 ‘예술의 대한 새로운 접근과 세계적 흐름’ 심보선(성공회대학교), 강윤주(경희사이버대학교)교수의 공동발제 ▲제2발제 ‘기업의 지역사회참여와 창조적 조직’ 전수환(한국예술종합학교)교수의 발제가 이어진다. 또한 ▲제3발제 ‘문화를 통한 마을 만들기 ;우리 동네 문화공동체’ 정석(경원대학교)교수 ▲제4발제 ‘성남시민 문화 참여 활동조사’ 한도현(한국학중앙연구원)교수, 서우석(서울시립대학교) 교수 공동발제 ▲제5발제 ‘성남문화재단 2단계 5개년 방향’ 노재천(성남문화재단) 문화사업국장의 발제에 이어 참여한 참석자 전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문화정책 대화모임은 새로운 예술의 방향이 지역커뮤니티 발전에 대한 문화예술의 새로운 접근으로 미래지향적인 도시와 지역발전을 위해서 우리의 인식과 실천을 새롭게 환기시키는데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박승현 문화기획부장은 “최근에 문화예술과 창조도시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논의가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경제적으로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도시와 지역발전, 계층 간 소통, 사회적 통합 수단으로서 문화예술은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부장은 이어 “시민의 주체적 창의성과 상호부조를 통한 미래지향적인 도시와 지역발전을 위해서 우리의 인식과 실천을 새롭게 환기시킬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함을 인식하여 성남문화재단에서는 이러한 전환기를 맞아 창조적 시민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도시와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문화예술의 역할을 모색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성남문화재단의 향후 비전과 계획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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