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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조직 슬림화 착수

3국 1감독 1실 11부 체제→2본부 1감독 1실 9부 체제로 개편
조직운용 효율화 겨냥…결원 충원 않고 정원 5% 축소 유도해

조덕원 | 기사입력 2009/01/06 [00:22]

성남문화재단 조직 슬림화 착수

3국 1감독 1실 11부 체제→2본부 1감독 1실 9부 체제로 개편
조직운용 효율화 겨냥…결원 충원 않고 정원 5% 축소 유도해

조덕원 | 입력 : 2009/01/06 [00:22]
성남시의회에서 그 동안 방만한 조직운영으로 비판을 받아온 성남문화재단이 2009년 신년을 맞아 조직개편 작업에 착수해 조직운용 효율화에 착수해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 성남시의회에서 그 동안 방만한 조직운영으로 비판을 받아온 성남문화재단이 2009년 신년을 맞아 조직개편 작업에 착수해 조직운용 효율화에 착수했다. 사진은 성남문화재단 이종덕 상임이사가 지난 해 연임 기자회견을 통해 문화재단의 조직 슬림화를 위한 5% 정원 감축을 발표하고 있다.     ©조덕원


6일 시와 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성남문화재단 3대 상임이사직에 연임된 이종덕 성남아트센터 사장은 성남문화재단 조직을 기존 3국 1감독 1실 11부 체제에서 2본부 1감독 1실 9부 체제로 개편했다.

성남문화재단의 조직개편에 따르면 기존 공연사업국과 문화사업국을 문화예술본부로 통합하고, 기획운영국을 경영지원본부로 변경했으며, 축제기획부를 폐지하고 검사역을 신설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문화재단 조직의 슬림화를 위해 1개국과 2개 부서를 폐지한 것으로서, 총 정원의 5% 축소조정을 목표로 현재 결원에 대해 자체 충원을 하지 않는 것은 물론, 향후 자연결원 발생시 충원하지 않을 것을 고려한 개편이다.

▲ 지난 해 12월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성남문화재단의 방만한 조직운영이 도마위에 올랐다.      ©성남투데이

공연사업국과 문화사업국의 통합은 공통의 비전을 통한 시너지효과 및 공연·문화사업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개편이다.

또한 예술 감독의 기능을 대폭 강화, 2009년 성남문화재단이 성남 특화 브랜드 창작물로 첫 선을 보일 대하 창작뮤지컬 <남한산성> 제작을 진두지휘하는 것은 물론, 성남아트센터 문화예술 프로그램 전반을 예술 감독이 검토, 일관성 있는 문화예술정책 수립이 가능케 했다.

검사역의 신설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때 시의회 권고에 따른 것으로, 성남문화재단 전반에 관한 일상감사 기능의 강화 및 체계적 가동을 통해 조직의 비효율과 낭비를 없애고 건강한 조직을 구축하기 위해 단행되었다.

이종덕 성남아트센터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2009년도를 혁신과 도약의 새로운 전기를 창조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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