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교향악단은 다음달 3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제66회 정기연주회’로 ‘젊은 유망주를 위한 Concert’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봉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 이번 연주회는 한국을 빛낼 젊은 유망주들을 초청해 연주회를 연다.
▲ 성남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모습. © 성남투데이 | |
정기연주회 첫 곡 연주자는 초등학교 3학년생인 피아니스트 이승혁 군이다. 경기도교육청 지정 제 3회 글로벌 인재상과 이탈리아 아레나 국제콩쿨 은상 등 다수의 많은 콩쿨에서 큰 상을 수상하는 등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주력을 선보여 인재로 인정받았다.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공연으로 무대 열기를 채울 계획이다.
두 번째 솔리스트는 오보이스트 윤민규 씨이다. 독일 데트몰트 국립 음악대학교 연주자과정을 마치고 한국 최초 Bochumer Symphoniker 수석역임, 한국 교향악단 수석, 서울 신포니에타 객원 수석직을 맡는 등 대내외적으로 많은 활동과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가 연주할 곡명은 ‘마르티누 오보에 협주곡’ 이다.
마지막 곡 연주자는 첼리스트 김준환 씨이다. ‘한국 음악계의 차세대 유망주’라는 수식어가 붙을 수 있는 국내 몇 안 되는 젊은 첼리스트 중 한 명이다. 음악적 감수성과 많은 경력에서 입증된 탄탄한 연주 실력을 가진 그는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연주회 관람표는 인터파크 (1588-1555,
www.interpark.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일반 1만원, 청소년 5천원, 회원은 30%할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