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는 복지사각지대에서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계층을 돕기 위해 최근 무한감동복지센터 발대식을 갖고 지난 26일부터 동별 순회 이동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 동별 순회 이동 상담을 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27일 시와 구에 따르면 팀장과 민생요원 7명으로 구성된 중원구 무한감동복지센터는  다음달 7일까지 성남동 주민 센터를 시작으로 11개 동 주민센터를 차례로 찾아가 사각지대 저소득층 발굴과 상담 등 민생안정 사업관련 통합 상담을 실시한다.  

특히 근로능력이 있는 가구원이 있더라도 보호가 필요한 한부모가족,  중증장애인·노인·희귀난치성 질환자 가구 등 지원대상 발굴과 조사에 적극 나서 복지의 접근성을 높이고 누구나 쉽게 복지수혜를 받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무한감동복지센터는 ▲경기침체로 인한 소득감소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생계비를 지원하는 한시적 생계보호사업과 ▲실직, 폐업, 질병으로 위기상황에 있는 가정을 발굴해 생계비, 의료비를 지원하는 무한돌봄사업을 중점추진,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무한감동’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