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와 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무한감동사업’이 도움을 주고받는 사람들의 채널로써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무한감동사업’은 법정지원대상자에게 편중된 기존의 제도적 지원을 뛰어넘어 위기가정과 취약계층을 지원·보호하기 위해 전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한몫 거들기 위해 분당구 야탑동에 소재한 한국골프장 경영협회(회장 우기정)는 지난 22일 성남시에 무한감동사업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또 성남시와 경기도공동모금회, 아름방송, 성남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가 공동으로 지난 4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전개한 무한감동 모금활동에는 3천9백여명의 시민이 1억9천5백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그런가하면 지난 4일 성남시청 1층 로비 등 5개소에서 개최한 ‘희망 2010 무한감동 특별 생방송’ 모금활동에는 500여명의 시민이 3천7백만원을 후원해 왔다. 성남시는 올 한 해 동안 시민들이 기탁한 총 2억4천2백만원의 후원금을 무한감동 플러스 결연사업, 긴급지원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 자활의지가 강한 차상위계층에게 1:1 매칭펀드 방식으로 지원하며, 3년간 적립해 지원 대상의 교육, 취업자금 등 자립을 위한 준비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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