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제65회 식목일(4월5일)을 앞두고 오는 4월 2일 중원구 상대원 1동 416-1번지(상대원 폐기물 소각장 윗편)일원 2.0ha 임야에 2천400주의 나무를 심는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시·구청 공무원과 군장병 등 3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왕벗나무 1천여주와 잣나무 1천400주를 식재한다. 이번에 나무를 심는 곳은 지난해 참나무시들음병이 번져 라펠리아 병원균에 전염된 나무를 ‘모두 베기’ 한 지역이다. 시는 이 곳에 지역환경 특성에 적합한 화교목인 왕벗나무와 탄소 흡수원 확충력이 강한 경제수종인 잣나무를 식재함으로써 수종갱신을 통한 건강한 도시림 조성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가시책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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