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제62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6일 분당구 하산운동 376-1번지(옛 쓰레기 매립장) 200ha(3천평)규모에 공무원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플러 800주, 잣나무 250주 등 총 1050주를 식재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번 식목일 행사 대상지를 지난 1993년 쓰레기 매립이 종료·방치돼 온 하산운동 쓰레기매립장으로 선정해 나무심기행사를 벌인다. 이날 행사에서 이곳에 식재하는 포플러는 질소과다에 대한 내성이 강하고 토양오염과 침출수 저감효과가 있어 악취제거는 물론 혐오지역이라는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 쾌적한 산림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분당구 하산운동 쓰레기매립장은 44,873㎡(약13,570평)규모로 지난 1989년부터 1993년까지 매립장으로 사용돼 오다가 최근까지 나지대로 방치돼 왔었다. <문의> 녹지과 산림팀 729-2521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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