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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장 야권연대 승리하는 연대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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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장 야권연대 승리하는 연대여야”

(국참) 김시중 후보, ‘야권연대’ 이전에 민주당 내부갈등 통합 촉구
“이대엽 시장 무소속 출마할 자격도 없다…조용히 퇴장하는 것이 도리”

오인호 | 기사입력 2010/04/19 [09:58]

“성남시장 야권연대 승리하는 연대여야”

(국참) 김시중 후보, ‘야권연대’ 이전에 민주당 내부갈등 통합 촉구
“이대엽 시장 무소속 출마할 자격도 없다…조용히 퇴장하는 것이 도리”

오인호 | 입력 : 2010/04/19 [09:58]
공동정책을 기반으로 정책연합을 실현하고 광역단체장부터 기초의원까지 연합후보를 공천하기로 하는 4+4 야권연대가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민참여당 성남시장 김시중 예비후보가 야권연대의 승리를 위해서 민주당 내부의 통합을 촉구하고 나섰다.
 
▲ 국민참여당 성남시장 김시중 예비후보가 야권연대의 승리를 위해서 민주당 내부의 통합을 촉구하고 나섰다.     © 성남투데이

국민참여당 성남시장 김시중 예비후보는 19일 오전 성남시청 시민개방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성남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최근 상황을 보면 타당과의 연대를 말하기에 부끄러운 내부 갈등을 보이고 있다”고 쓴 소리를 던졌다.

김 예비후보는 “성남시장 출사표를 던진 민주당 두 명의 후보가 경선을 하기로 하였지만, 여러 사연으로 인해 경선이 무산되고 단독후보로 굳어지고 있는 형상”이라며 “이 과정을 지켜보며 시민들은 내부의 갈등이 치유되지 않는다면 야권연대를 하더라도 한나라당을 이길 수 있을까 하는 우려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시중 후보의 이러한 주장은 ‘사실상 집토끼는 도망가고 산토끼를 잡는다 해도 토끼장에 있는 마리 수는 별반 다르지 않다’는 이야기인 것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지난 과정이야 어찌됐든 두 후보가 협의하고 양보하여 민주당내의 통합이 우선적으로 잘 이루어져야 이번 시장선거에서 진보개혁진영이 승리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성남시장 교체를 바라는 시민의 열망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현명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이대엽 성남시장의 무소속 출마에 관해서도 “재임기간 중에 본인을 비롯한 친인척 비리의혹이 시의회와 언론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고, 호화청사 건립을 강행해 성남시를 재정파탄으로 몰아넣는 등, 비리의혹과 무능으로 성남시를 전국의 웃음거리로 만들었던 주 책임자라며 출마할 자격도 없다”고 일축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감자박스에 썩은 감자가 있으면 주변의 제대로 된 감자도 같이 썩게 된다”며 “이번 선거가 진정 성남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후보들의 잔치가 될 수 있도록 이 시장은 조용히 퇴장하는 것이 도리”라고 권고했다.
 
▲ 국민참여당 성남시장 김시중 예비후보는 이대엽 성남시장의 무소속 출마에 관해서도 “친인척 특혜비리 의혹 제기, 호화청사 건립을 강행해 성남시를 재정파탄으로 몰아넣는 등, 비리의혹과 무능으로 성남시를 전국의 웃음거리로 만들었던 주 책임자라며 출마할 자격도 없다”고 일축했다.     © 성남투데이

김 예비후보는 “성남시청사는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활용돼야 한다”며 “일각에서 얘기하는 시청사 매각이 정답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미 지어진 청사를 매각하고 새로 부지를 마련하고 새로 짓는다는 것은, 예산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감정적인 대응일 뿐이라는 것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호화청사의 상징인 9층 시장실을 없애고 4층으로 시장실을 내리겠다”며 “9층을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카페로 개조하여 시민과 아이들이 성남시를 보며 꿈을 키우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나라당 성남시장 황준기 후보에게 “같은 한나라당 소속 현 시장이 벌여놓은 호화청사에 대한 입장을 반성적 차원에서 밝혀야 할 것”이라고 입장표명을 촉구했다.

지금 4월 임시국회에 또 다시 올려진 통합시 법안에 대해서도 김 예비후보는 “한나라당의 날치기를 통한 강제 관권통합 시도는 실패한 것이 확실하다”며 야권 연대를 통한 승리를 강조했다.

이어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김 예비후보는 ‘타당 후보가 민주당 내분에 대해 운운하는 것이 부적절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 “내용과 형식의 충돌인 만큼 대승적인 차원에서 선거연합을 위해 드리는 충언이다”고 답변했다.

또한 ‘당이 분열된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의 모습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지향과 목표가 다르고 특히 지역주의라는 측면에서 화합하기 어렵다. 그러나 선거연합을 통한 단일한 목소리와 연대는 가능하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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