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성남시장’ 주말유세전 중앙당 대표 ‘올인’:
로고

‘성남시장’ 주말유세전 중앙당 대표 ‘올인’

(한)정몽준 대표, “황준기는 좋은 후보 나머지는 나쁜 후보·이상한 후보”
(민)정세균 대표, “MB정부 한나라당의 오만·독선·독주 확실히 견제해야”

김태진 | 기사입력 2010/05/30 [12:35]

‘성남시장’ 주말유세전 중앙당 대표 ‘올인’

(한)정몽준 대표, “황준기는 좋은 후보 나머지는 나쁜 후보·이상한 후보”
(민)정세균 대표, “MB정부 한나라당의 오만·독선·독주 확실히 견제해야”

김태진 | 입력 : 2010/05/30 [12:35]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마지막 주말 유세전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와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수도권 최대 접전지인 성남을 찾아 성남시장 황준기 후보와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하면서 유권자들 부동층 확보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마지막 주말 유세전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와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수도권 최대 접전지인 성남을 찾아 성남시장 황준기 후보와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하면서 유권자들 부동층 확보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 성남투데이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29일 민속 최대5일장인 모란시장 유세에는 정옥임, 배은희, 김소남 의원과 고흥길, 신상진, 신영수 성남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와 선거운동원 등 지지자 등이 운집한 가운데 황 후보 지지유세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정몽준 대표는 “성남 고도제한 완화를 한나라당이 해냈으며 앞으로 할 일이 더 많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재개발재건축, 도 광역철도, 성남 순환경전철 등 많은 일들을 황준기 후보가 해낼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 대표는 이어 “성남·광주·하남 3개시 통합은 시민이 하라면 하고, 하지 말라면 하지 않을 것이며 시립병원 반듯하게 지워 달라면 시민의 뜻에 따라 짓겠다”고 “성남시민의 의사를 존중하고 시민의 뜻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정 대표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란 영화 제목이 있다”며 “좋은 후보는 황준기 후보이고 나머지 후보는 나쁜 후보, 이상한 후보다”고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와 무소속의 이대엽 후보를 겨냥했다.

▲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황준기 성남시장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29일 모란민속 5일장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 성남투데이


정 대표는 이어  ‘황준기’ 이름으로 즉석에서 삼행시를 지어 보이이며 “황소처럼 일 잘하고 준비된 시장인 황준기 후보를 반드시 성남시장으로 만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도 주말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성남 야탑과 종합시장을 찾아 범야권단일후보인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 지지유세를 통해 “한나라당의 오만과 독선, 독주를 확실하게 견제해야 한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정 대표는 이날 저녁 성남시 종합시장 사거리에서 열린 촛불유세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명박 심판론’과 ‘여당 견제론’을 내세우면서 민주당 지지를 호소했다.

정 대표는 “한나라당이 8년 동안 성남시장을 했는데, 그동안 서민생활이 얼마나 나아졌느냐”고 물으면서 “8년이면 충분하다. 6월2일에는 성남시장, 도의원, 시의원 후보까지 압도적으로 민주당 후보를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정 대표는 또 “이번 선거는 이명박 정권을 혼내주는 심판의 성격을 가진 선거”라며 “지난 2년 반 동안 이명박 정권이 마음에 들지 않았느냐? 이번 선거 때 확실히 심판해야 하고 이번에 심판을 하지 못하면 2012년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말해 집권여당 심판론을 부각시켰다.

▲ 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김유정 대변인이 범야권단일후보인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 지지유세를 하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달래고 있다.     © 성남투데이

정 대표는 “천안함 사건을 계기로 이명박 정부가 안보장사를 하는데 절대로 속지 말아야 한다”며 “경제는 못살려도 안보에는 능할 줄 알았는데, 경제만 무능한게 아니고 안보도 무능하다”고 이 대통령과 한나라당을 비판했다.

특히 정 대표는 “진보신당 심상정 후보가 사퇴하면서 유시민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전하고, “유시민 후보 대 김문수 후보 일 대 일 맞짱을 뜨게 됐다. 도지사는 야권단일후보, 김문수와 맞짱 뜨는 유시민을 선택해 달라”고 범야권단일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김유정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도 “투표가 권력을 이긴다. 투표만이 오만한 이명박 대통령을 심판할 수 있다”면서 “6월2일, 오만, 독선으로 가득찬 이명박 대통령을 확실하게 심판하자”고 강조했다.

앞서 정 대표는 분당구 야탑역광장에서 열린 유시민 경기도지사 후보 유세에 참석해 경기도지사는 유시민, 성남시장은 이재명을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서현역 로데오 거리와 야탑역 광장에는 6·2 지방선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개시된 이래 최대 인파가 운집해 실질적인 범야권 단일후보인 유시민 경기지사의 인기와 야권연대의 바람을 실감하게 했다.

▲ 30일 저녁 야탑역 유세에서 심상정 후보의 사퇴와 함께 지지선언으로 실질적인 범야권단일후보인 유시민 경기자사 후보가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를 비롯해 영화배우 문성근, 정세균 민주당 대표, 이재정 국민참여당 대표와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 야탑역 광장에 모인 수많은 인파들......6.2 지방선거 이래 본격적인 선거운동 과정에서 최대 인파가 운집했다.     © 성남투데이


 
  • “언제나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일할 터”
  •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 성남의 새로운 변화가 시작된다!
  • 6·2 지방선거 기초·광역의원 결과는?
  • 이재명 후보, 성남시장 당선 ‘확정’
  • 6·2 지방선거 방송사 출구조사 ‘초박빙’
  • 6·2지방선거 성남 최종투표율 52.4%
  • 6·2 지방선거 D-1일 막판 유세 총력
  • 6·2 지방선거 여론이 심상치 않다
  • 6·2 지방선거는 ‘1인 8표제’ 투표
  • (한)황준기 후보, 호소문 통해 지지 호소
  • (민)이재명 후보, 눈물로 막판 지지 호소
  • 누가 과연 나쁘고 이상한 후보인가?
  • (민)이재명 성남시장 후보 탄력받나?
  • “잔인한 권력의 일방적 독점을 막아달라”
  • (무)이대엽 시장 후보 ‘관권선거’의혹 제기
  • 범야권단일후보 ‘유시민’ 황색바람 불까?
  • 장애인 복지를 위한 성남시장은 누구?
  • ‘성남시장’ 주말유세전 중앙당 대표 ‘올인’
  • “교육 때문에 이사오는 동네 만들 터”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