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성남시합창축제’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성남시립합창단과 성남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한 성남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7개 합창 단체 등 모두 9개 단체가 출연해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 ‘2010 성남시합창축제’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열린다. © 성남투데이 | |
축제 첫날인 27일은 아주콘서트콰이어와 성남오라토리오 합창단, 성남시니어 합창단, 분당구어머니 합창단이 출연해 ‘숲속’‘고양이 이중창’‘아리랑 연곡’‘Ecco Mormorar L'onde by Claudio Monteverdi’ 등을 선보인다.
28일은 비전콰이어, 분당아버지합창단, 중원구여성합창단,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하며 ‘주 한 분만이’ ‘주여 내가 당신은’‘A little Jazz Mass’‘Libera’등을 무대에 올린다.
29일은 성남시립합창단의 ‘제108회 정기연주회’날로써 오페라&나폴리 민요팀, 뮤지컬&팝팀, 흑인영가&영화음악&팝&오페레타팀, 합창팀 등 4개 팀이 편성돼 ‘라데츠키 행진곡’ ‘참으로 놀라운 세상’‘Run, Freedom, Run!’‘커피를 마시며 춤을’등 다양한 장르 음악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열리는 ‘성남시합창축제’는 아동들의 합창부터 시니어 합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적 구성이 내는 다양한 소리의 합창음악을 한 장소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해 합창문화 저변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