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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빌레’ 어린이들, 음악회 무대에 서다

성남문화재단, 무료 피아노교실 수강생 ‘경원콘서바토리 교수음악회’ 출연
일회성 이벤트 아닌 지속적인 문화예술시민 양성 프로그램으로 확대

성남투데이 | 기사입력 2010/08/30 [04:45]

‘칸타빌레’ 어린이들, 음악회 무대에 서다

성남문화재단, 무료 피아노교실 수강생 ‘경원콘서바토리 교수음악회’ 출연
일회성 이벤트 아닌 지속적인 문화예술시민 양성 프로그램으로 확대

성남투데이 | 입력 : 2010/08/30 [04:45]
성남문화재단이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과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위해 진행하는 무료피아노 교실 <칸타빌레> 수강생들이 음악회 무대에 섰다.

▲ 성남문화재단이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과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위해 진행하는 무료피아노 교실 <칸타빌레> 수강생들이 음악회 무대에 섰다.     © 성남투데이


지난 28일 경원대학교 예음홀에서 열린 경원대학교 평생교육원 경원콘서바토리 교수음악회에 칸타빌레 수강생 중 4명의 어린이가 출연, ‘2대의 피아노와 12개의 손을 위한 곡’으로 편곡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푸른 도나우 왈츠>를 지도 선생님과 함께 연주했다.

성남문화재단은 지난 3월부터 경원대학교와 협력하여 문화소외계층 초등학생 45명에게 예술 교육을 통해 정서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적 재능을 계발할 수 있는 무료 피아노 교실 <칸타빌레>를 진행해 왔다.

피아노를 전혀 배운 적 없는 어린이들이 주1회 성남아트센터에 모여 음악기초이론부터 피아노 건반 연습을 함께 어울려 배우며, (주)파리크라상이 기증한 ‘핸드롤 피아노’로 집에서도 꾸준히 연습해 음악회 무대에 오를 만큼 실력을 키웠다.

▲ 성남문화재단이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과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위해 진행하는 무료피아노 교실 <칸타빌레> 수강생들이 음악회 무대에 섰다.     © 성남투데이

<칸타빌레>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경원대학교 평생교육원 경원콘서바토리 정상경, 유미경 교수는 “어린이들이 어려운 형편에도 항상 밝고 적극적인 자세로 피아노를 배우는 모습이 참 기특하다”면서 “이렇게 함께 연주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고, 칸타빌레와 같은 좋은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되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성남문화재단은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22주 과정으로 <칸타빌레> 2학기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회성 이벤트에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문화예술시민 양성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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