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국악단은 오는 12일부터 매달 1차례씩 토요일 오후 3시에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2011 토요 국악나들이’ 공연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 성남시립국악단은 매달 1차례씩 토요국악나들이 공연을 펼치기로 했다. © 성남투데이 | |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공연일정은 3월 12일, 4월 23일, 5월 14일, 6월 25일이며 사물놀이와 창작 어린이 음악극 등 시민 누구나 들으면 흥이 나는 국악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프로그램은 시나위를 비롯한 사물놀이, 국악기 소개, 어린이 창작 음악극 ‘꿈꾸는 나무’ 등으로 이루어지며 토요국악나들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찾아간다.
국악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어린 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시민 누구나 우리 전통 국악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전통적인 국각기 음색으로 신명나는 공연을 기획했다”며 “국악에 대한 친밀감과 더불어 예술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면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연주회 관람표는 인터파크(전화 1544-8117 , 홈페이지
http://www.interpark.com)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기준 일반인은 3천원, 어린이 및 청소년은 2천원이다.
▲ 성남시립국악단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 성남투데이 | |